기도 방석에 명상과 묵상이 있다.
명상은 덜어내는 방식이고 묵상은 채우는 것이다.
명상은 자기 자신을 비워내는 것이다.
모든 잡념, 욕망, 분노를 덜어내며 텅 빈 상태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반면에 묵상은 가득히 채우는과정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 평화로 자신을 채워 나가는 것이다.
떼제 공동체 창시자인 로제 수사는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길잡이 별이 있다.
그것은 숨은 자력처럼 사람을 끌어 준다."고 했다.
기도를 통해 믿음의 길을 열고, 평화의 자리를 확장하며
희망의 문에 들어가기를 기원한다.
신경하 감독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