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복'을 오해할 때가 많습니다.
장애인을 보면서, '나는 건강하니 복을 받았구나'하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나는 이렇게 가난하니 복도 없구나'하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저 사람은 저렇게 돈이 많으니 복을 받았구나'하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복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어거스틴은 하나님을 알고 죄를 용서받은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을 받은 사람이요, 무척 행복한 사람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햇빛, 비, 맑은 공기 같은 것입니다.
이 덕분에 우리는 수고한 뒤에 일용할 양식을 얻습니다.
이것은 누구든지 받을 수 있는 보편적인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두번째는 특별한 은혜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구원의 은혜입니다.
이것은 수고하여 얻는 대가가 아닙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얻는 특별한 은총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또 의지하는 것은 주님이 나를 잘 아시고 또 내 형편을 아셔서 돌보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음과 복음을 받아서 항상 평안함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성령의 인도함이 있기에 우리는 주님을 향한 믿음을 놓지 않습니다.
이 얼마나 고맙고 놀라운 은총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