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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5-12-24 00:00

영혼의 민감성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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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갔다 오니 집안에 계피향이 가득합니다. 겨울에는 거실에 난로를 피웁니다. 그리고 주전자에 물을 담아 난로 위에 올려놓습니다. 오늘은 아내가 계피를 넣은 모양입니다. 그런데 좀 답답하네요. ‘일어나라’ ‘방학이니 좀 더 자겠다’ 하며 아내와 딸이 한바탕 했군요.^^ 창문을 활짝 열고 공기갈이를 합니다. 이제 좀 집안 분위기가 나아졌습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방금 전에 그 자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방금 전에 당신이 어디에 있다가 왔는지 말하지 않아도 내 몸은 느낄 수 있습니다. 냄새가 나거든요.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혼도 매우 민감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며 악이 있는 곳에는 계실 수 없으신 분입니다. 내 영혼이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데, 하나님이 안 계시면 만날 수가 없죠.

설교자들이 설교를 하기 전에는 영이 매우 예민해져 있는데, 꼭 사모님이나 가족들이 목사님들의 심기를 긁어 마음이 상하게 합니다. 그러면 강단에 오르기도 전에 이미 설교는 죽을 쑨 것이죠. 그러나 지혜롭고 기도를 많이 해서 영이 열린 사모님들은 설교 전에는 목사님을 보호합니다. 그런 사모님을 둔 목사님들이 설교를 잘 합니다.

어리석은 사모님들은 꼭 주일 아침에 돈 이야기를 해서 목사님 기를 팍 죽입니다. 그러면 하루종일 목사님에게 영이 임하지 않기 때문에 그 입에서 ‘영의 소리’가 아니라 ‘인간의 소리’가 나오고 힘은 힘대로 들고, 영의 교통이 없는 교회 성도들만 맨숭맨숭 불쌍한 거죠.

우리의 영혼은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말 한마디, 부정적인 글 한 줄에도 소멸하거나 위축됩니다. 그러므로 영혼을 보호하기 위해서 입조심, 말조심, 인터넷 조심, 핸드폰 조심, 조심 해야 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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