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은
ㅡ결코 하나님을 위함이 아니다.
그것은 한 줌의 흙에 지나지 않을,
ㅡ바로 그대 자신을 위함이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보다 더 큰 지혜는 없다.
과거의 하나님만 믿으려는 믿음은, 참된 믿음일 수 없다.
어제의 하나님께서는
오늘 나의 하나님으로 존재하고 계시며,
내일 또한 나의 하나님이실 것이다.
그분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자는 언제나
ㅡ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 참된 크리스천은,
하나님께서 지금 자신을 위해 빚으시는 내일이
자신을 향해 다가오고 있음을 보면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유한한 인간이 세상의 것을 배경으로 삼으면,
그것은 자기 자신과 자기 인생을 동시에 망치고 죽이는 짓이다.
이 세상의 것..치고
소멸의 과정중에 있지 않은 것이 없는 까닭이다.
유한한 인간의 배경이 될 수 있는 분은,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뿐이시다.
그분을 배경으로 삼을 때에만 자신도 살고
자신의 일도 절대적 의미를 지니게 된다.
지난 세월의 결과가
현재 나의 모습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진실되이 살아온 자의 지금 언행이 불량할 수는 없을 것이다.
거짓되이 살아온 자의 현재 눈빛이 의로울 수도 없을 것이다.
인생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지금 우리를 스쳐 지나가고 있는
ㅡ1초1초의 축적이 곧 인생이다.
내일을 위해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사실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심령이 오염된 절대 다수가 아니라
신실하게 깨어 있는 소수를 통해
인류의 미래를 늘 새롭게 하신다는 사실이다.
정녕 그분의 그릇으로 사용되어질
신실한 중심은, 어려서부터 청년때부터 지금부터
훈련되어져 나가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우리의 삶을 통하여 얼마나 많은 영혼들이 영향을 받고
건져지고 있는지, 평생토록 알지 못하고 살 수도 있다.
그러나 그날, 주님 앞에서는
모든 것을 확연하게 알게 될 것이다.
바로 이것이... 어떤 경우에도
참으로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살아야 할 이유이다.
우리의 삶의 승패는 이 땅에서가 아니라,
그날, 하나님 앞에서 가려지는 까닭이다.
ㅡ참으로 신실하게 /이재철 著 중에서ㅡ ☆자료/ⓒ창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