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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15-11-24 00:00

부요하신 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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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롬10장12절)

 

 주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와 연합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해 하늘의 신령한 은사를 받아들이는 비밀의 기능이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 신앙의 관건입니다. 도무지 한계가 없고 경쟁이 없는 부요한 복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좀 넉넉해 보이고 너그러워보여야지 딱딱하고 차갑게 느껴져서야 되겠습니까? 차가운 겨울이 봄 이야기를 한다고 누가 곶이 듣겠습니까? 믿음으로는 그리스도를 얻고 하나님의 의를 얻는다는 사실은 두 말하면 잔소립니다. 반드시 그래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의를 나타내려고 열심을 내는 유대인들에게는 그리스도가 거침돌이 되고 맙니다. 지금도 사람들이 말씀을 안 듣고 덮어 놓고 열심으로 하나님과 견주려는 심보는 타고난 죄성 곧 선악과의 독성 탓입니다. 저절로 율법적인 성향을 갖는 이윱니다.

 

 왜 기도가 안 될까요? 기도할 자격이 안 돼서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은 믿음에는 의가 나타나죠. 그 의로 인해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주께 부르짖지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은 우리로 죄 사함과 더불어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셔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그 복이 이루어지게 하심입니다(갈3:13-14) 만물 위에서 만물을 호령하시고 만물을 다스리시며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말씀이신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겨자씨처럼 누룩처럼 임하셨습니다. 부요하신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참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이는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고후8:9) 그런데 주님은 진짜 가난한 대접을 받습니다. 베들레헴, 나사렛, 갈릴리, 갈보리 언덕 십자가 위의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은 즐비합니다. 그렇지만 주님의 그 영광스럽고 풍성한 모습은 손으로 그릴 수는 없습니다.

 

 말씀을 듣고 그리스도의 임재를 시인하고 성령의 보증을 받은 의인들이 그의 이름 안에서 주를 간절히 부르짖는 가운데 그 모습을 가슴에 담을 수 있을 뿐입니다. 육체의 행위를 따르는 사람들에겐 그리스도가 거침돌이지만 듣고 믿는 자들에게는 받침돌이 되고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십니다. 여기서 그 피 안에서 한 생명이 되는 살아있는 기념을 하고 크나큰 그 십자가의 의미와 기능을 익히고, 성령 안에서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의인의 간구, 입을 넓게 열고 부르짖는 기도, 하늘과 땅을 향해 사자후를 토하는 함성 참으로 대단한 경지이며 영역입니다. 넣고 빼먹는 자판기식 신앙에서 듣는 신앙으로 전환하십시오. 좀 따분하겠지요. 지루하기도 하겠지요. 그러나 그 길 밖에 없습니다. 거기서 차별이 없고 한계가 없는 부요함을 얻습니다. 단언 하건대 딴 길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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