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0-16 00:00
주님이 내게 입혀주신 영광의 옷
주님이 내게 입혀주신 영광의 옷
나는 항상 장애인의 옷을 입고 산다.
어쩔 땐 이 옷이 너무 무겁고 힘겨워서 울 때가 있지만.
그래서 때론 이 웃을 벗고 싶다가도 힘없이 입고야 만다..
하지만 이 옷은 절대 세상 때가 묻지 않는다는 점이
참 좋다는 것이다.
세탁을 하지 않아도 깨끗해 보이는 나만의 옷,
나는 지금 내가 입은 장애인의 옷을 너무나 아끼고 좋아한다.
주님이 내게 입혀주신 영광의 옷, 항상 감사하게 잘 입고 다닌다.
남이 볼 때는 비싼 옷은 아니지만..내가 보기에는 최고의 값진 옷이라고 생각한다.
주님이 오신 날, 그 날까지 벗을 수 없는 영광의 옷,
나는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소망을 안고 영광의 웃을 입는다.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풀고 나를 위해 마음을 나누며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힘쓰고 노력하고 있음을
주님은 아신다.
감사 감사....할렐루야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