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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섬김의 엘림선교회!
생명의 봉사 · 사랑의 봉사 · 섬김의 봉

 

 

주요행사

16-06-08 16:21

2013년 장애인과 함께 신년연합축복성회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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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3년 1월 14일(월)~17일(목)   /   장소 : 남양주시 평화수양관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엘림의 모든 가족들을 에벤에셀로 인도하셨습니다.

 

1984년에 엘림장애인선교회가 설립되어서 사역한지 올해로 어언 3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시행착오와 때로는 좌절하기도 하고, 때로는 절망감에 울며 몸부림치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갑니다.

 

때로는 나의 굳은 소신으로 인해 가족들에게 상처를 안겨 주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마음 깊은 곳에는 장애인 한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있었기에 이 사역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부족한 종과 엘림, 그리고 장애우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 더불어 대표회장님, 협력해 주시는 많은 동역자분들, 지부와 지회 회원님들, 많은 후원자님들과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기도, 사랑의 관심으로 저와 엘림이 30년이 된는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땅의 장애인 영혼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는 그날까지 달려갈 수 있도록 올해에도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 사랑을 베풀어 주심으로 사랑하는 장애우들이 삶으 끈을 놓지 않게 격려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에도 큰 사랑 베풀어 주시어서 주는 기쁨으로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바라고 가종과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하난님으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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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이사장 김종훈감독 (월곡교회)

 

할렐루야!

지난 30년 가까이 소외된 이웃을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 봉사하는 '엘림장애인선교회'를 통해 우리 하나님께서 큰 영광 받으시는 줄을 믿습니다

 

장애인선교의 불모지였던 한국 땅에서 특별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 온 본 선교회가 2013년에도 주님의 도우심을 입어 힘찬 도약의 시작으로 신년연합성회를 다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 귀한 자리에 여러분 모두를 초청할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최근 교계를 비롯해 사회 전반적으로 사회복지와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장애인선교를 위해 더욱 힘써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엘림장애인선교회는 그동안 장애인선교 분야에 30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장애인선교의 저변을 확대하고 더욱 많은 장애인들을 섬기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본 선교회에서 주최하는 성회마다 장애인들이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고 주님의 놀라운 치유의 역사를 경함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년연합성회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귀한 은혜로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축복하실 줄로 믿습니다. 무엇보다 이 큰 연합성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의 천사들처럼 물심양면으로 헌신하는 손길들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억하실 줄 믿습니다.

 

선하신 주님께서 성회의 준비과정과 모든 시종을 주장하셔서 이 땅에서 천국을 체험하고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예배와 은혜 가운데 하나되며, 우리 각박한 인생 가운데 유일한 피나처요 소망되심을 만천하에 자랑하고 나타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원합니다 

 

*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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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김천기 목사(한동교회)

 

 

감사는 만국 축복의 언어입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수 있나요?"

돈이 없어 나는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돈 많은 부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고 캐묻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런데 평생부자로 산 사람들은 의외의 대답을 내놓지요. 

그 대답은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라"는 것입니다. 손은 셈치고 일 년 넘게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하라. 감사하다보면 돈이 눈덩이처럼 굴러온다는 것입니다. 

 

돈은 다름 아닌 감사의 댓가이기 대문이라는 것입니다. 저명한 경영전문컨설턴트인 하마구치 나오타씨는 [돈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들] 이라는 저서에서 그렇게 기록했습니다.

그의 이론은 당신의 진심어린 감사하는 말과 행동을 보고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가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것이라고 콕 짚어 말합니다.

 

성경을 모르는 사람의 신선한 발상입니다.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이것이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전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 것이요 사람에게 감사하면 사람이 기뻐할 것입니다. 감사는 만국 축복의 언어입니다.

 

사랑하는 엘림 가족 여러분 새해엔 감사만 합시다. 감사하는 공간에 은혜가 임하고 감사하는 시간에 기쁨이 넘치고 감사하는 사람에게 축복이 넘칩니다. 우리 모두 2013년 한 해 감사만 하고 삽시다. 속는 셈치고 불평 버리고, 억울하다는 생각 버리고, 불행하다는 마음 잊어버리고, 힘들다는 말 대신 감사합니다. 2013년 한 해 나는 감사할 뿐입니다. 2013년 한 해 동안 내 삶은 즐거워할 뿐입니다. 2013년 한 해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 격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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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위원장 이현송 목사 (넘치는교회)

 

 

"장애의 한계에서 나오는 축복"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문안합니다.

 

희망찬 2013년 새해를 열어주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엘림의 모든 장애우 형제들과 엘림 가족 모두에게 하나님의 예비하신 축복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한계, 장애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그 한계와 장애가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마가복음 2장에 나오는 4명의 친구가 중풍병 환자를 예숴께로 데리고 온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접근할 수가 없었다. 그들에게는 어쩌면 거기까지가 한계였을 것이다.

4명의 친구들은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이 계신 집의 지붕을 뚫고 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린다. 이를 마음으로 보시고 주님께서 중풍병자를 고치시는 기적이 일어난다. 막힘과 장애에서 창의적인 새 길을 찾은 것이다.

 

우리 섦의 장애가 예술을 만드는 경우도 많다. 천자문의 유래에 대해서 들은 이야기가 있다.

중국 남조 양나라 무제 때에 주흥사가 있었다. 왕의 명으로 인해 하룻밤 사이에 똑 같은 글자를 사용하지 않고 사언고시 250개로 문장을 만들어야 살 수 있었다고 한다.

살기 위해서 주흥사는 줄을 힘을 다해 시를 지었다. 오로지 죽지 않으려는 발버둥이었다. 하룻밤만에 천자문을 완성환 후 거울을 보니 머리털이 하얗게 세었다고 한다. 그래서 천자문을 백수문(白首文)이라고 한다. 사언고시 250개의 문장, 하룻밤이라는 제약조건이 천자문이라는 걸작을 만들어 낸 것이다.

 

젊은 시절 피카소에게 슬럼프가 찾아왔다. 피카소는 슬럼프를 이기기 위해서 스스로 한계를 정했다. 오로지 푸른색 계열의 색만 사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이 방법을 통해서 슬렆프도 극복하고 새로운 미술 영역을 개척했다고 한다.

 

빈셑트 반 고흐는 노랑색으로 해바라기를 그렸다. 제한이 그를 "노랑색의 화가"라는 칭호를 받는 독특한 자리로 이끌었다.

 

성탄절에 부르는 "기쁘다 구주 오셨네"라는 찬송이 있다. 헨델 작곡에 로웰 메이슨 편곡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실상은 헨델의 노래에서 힌트를 얻어서 로웨 메이슨이라는 미국사람이 작고한 것이 맞다고 한다. 메이슨은 헨델 노래를 엄청나게 들었다. 헨델은 음계의 오르내림만을 사용해서 노래를 만드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단순한 음계이지만 박자를 달리해서 탁월한 음악을 만드는 일을 했던 것이다. 내림음계'도시라솔파미레도'는 단순한 음계이다. 그런데 박자를 달리해서 부르면 "기쁘다 구주 오셨네"가 된다.

우리 삶의 한계나 제약조건에서 강렬한 감동을 주는 음악이 나오는 것이다. 돈이 많고, 모든 지원을 다해주면, 일은 이루어질지 모르지만 탁월함은 안 나온다. 사람을 감도시키고 새로운 창의력은 장애와 제약 조건 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나는 2013년 새해가 우리 장애우들의 장애와 제약된 불편한 삶이 대한민국은 물론이요 온 세계를 감동시키는 한 해가 되길 소원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 엘림이 온 나라가 힘들어 하는 이때에 큰 감동과 희망을 주는 기적이 일어나리라고 확신한단. 

이번 신년성회를 통해 이 일들을 이루어 가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