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섬김의 엘림선교회! |
일시 : 2016년 1월 11일(월)~14일(목) / 장소 : 남양주 평화수양관
샬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주님 안에서 소망가운데 승리하는 한해가 되어지길 기도해 봅니다.
돌아보니 내 인생의 대부분은 장애우들과 함께 살아온 것 같습니다.
60대 중반의 삶에 접어들었어도 장애우들과 함께 저 천국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간절한 소망은 올해에도 어김없이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샘솟는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장애인과 슬픈 고통의 삶을 살아가는 소외된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며 너무너무 사랑하십니다. 또한 부족한 종에게 사명 주셔서 장애인과 소외된 이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해 그들의 손을 잡고 천국으로 오라고 부르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올해에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새 힘을 공급받아 7월 여름성회로 달려가기 위해 “신년연합축복성회”를 준비 했습니다.
신년 성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은혜의 자리가 되시길 기도하며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환영사
하나님께서 엘림을 향하여 말씀 하십니다.
“네 하나님께서 권고하시는 땅이라 여호와께서 세초부터 세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신11:12)
작년에도 하나님께서 은혜로 함께 하셨지만, 금년에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함께 하시고 지켜보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엘림장애인선교회가 추구하고 해왔던 일들.
이 땅에서 일그러진 모습 때문에 때론 좌절하고 낙망하며 삶에 대해 부정적인 자세로 살아가는 장애인들과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에게 생명이시며 희망이고, 빛이시며 등불 되시는 예수님을 전하여 만나게 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고 자신의 장애와 삶의 무게를 극복하게 하여 용기와 희망을 갖고 살게 될 수 있게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금년에도 저를 비롯하여 증경이사장님, 증경회장님. 이사님들. 위원장과 지부장님, 그리고 엘림의 모든 회원님들께서 엘림의 주어진 사명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고,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하므로 이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금년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별히 대표회장님, 사무총장님께서 올해에는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이 귀한 예수님의 생명을 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엘림의 모든 가족들이 기도하면서 함께 하겠습니다.
금년에도 신년연합축복성회를 통해 은혜 받고, 제27회 세계장애인과 함께 여름산상성회를 향해 함께 달려갈 것을 기도하며 새해 인사드립니다.
이사장 임순자목사
* 인사말
샬 롬!
그리스도의 평강이 사랑하는 엘림선교회와 장애인 성도들, 선교회를 위해 일하시는 모든 이들 위에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엘림 선교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되어 한 해의 여름을 보내고 어느덧 두 번째 봄을 기다리는 계절이 왔습니다. 풀과 나무를 보며 계절의 바뀜을 느끼는 이 시간과 공간 안에서 선교회와 장애인들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이제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작은 소망을 나누려 합니다.
첫째는 사랑하는 엘림을 통해 자랑스런 장애인 선교회를 만들고 세상에 나타내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은 육체가 건강한 사람만이 살 수 있고,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조금은 몸이 불편하더라도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하나님을 위해, 세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삶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랑스런 하나님의 창조물로서의 자각을 가지고 살아야 될 줄 믿습니다.
거창하고 거대한 움직임이 아닐지라도 작은 우리의 호흡들을 통해서, 우리가 받은 은혜와 사랑, 우리가 서로 교제하며 만들어 온 신앙의 자랑스런 모습을 통해서 이웃에게 우리를 알리며 하나님을 나타내는 2016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에게도 동일하시고 공평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분명히 있습니다. 발견하고 드러내십쇼.
우리는 자랑스런 하나님의 사람, 자랑스런 엘림입니다!
두 번째는 축복받는 선교회임을 보여주는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너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시편의 이 짧은 말씀은 우리의 인생과 우리의 삶의 터전이 축복 위에 있음을 진실하게 말씀합니다. 흐르지 않는 고인 물이 아니라, 썩어져 가는 흙탕물이 아닌 흐르는 시냇가에 심겨진 풍성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나무임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주변을 둘러보십쇼. 그리고 받은 복을 세워보십쇼. 아직도 무수하게 우리 곁에 흐르며 존재하고 있는 축복의 선물들을 향해 눈을 돌려 보십쇼. 이것을 받아들이고, 받아들인 이 신앙을 토대로 세상의 많은 이들에게 그 축복을 나누어주는 통로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허락한 진정한 축복을 풍성하게 받는 선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선교회를 통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축복은 이렇게 우리 가까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는 축복된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사랑하는 엘림선교회 여러분 그리고 장애인 여러분!
하나님께서 지금 이 시간에도 자랑스럽고 축복된 삶을 세상에 펼쳐 보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뿐만 아니라 세상에도 인정을 받고, 세상이 본받기를 바라는 축복된 엘림선교회임을 잊지 마시고 금년, 2016년에는 더욱 더 세상을 향해서 아름다운 신앙과 믿음의 향기, 축복의 흐름을 전하는 우리 선교회와 신앙의 공동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2016년 1월 1일
담임목사 박 명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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